LIFE

2023.11.02 07:29

만석공원이 코앞이네 '수성숯불갈비'

오늘 소개할 맛집은 오픈한 지는 얼마 되지는 않는다. 

집이 인근이라 처음에 왔을때는 칼국수를 시켜 먹어 보았다. 

다른 곳과 차별성이 있어 보였다. 다른 곳은 반찬이 고정관념처럼 정해져 나오는데 반해 이곳의 칼국수집은 먹는 방법부터 다르다. 조금은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간혹 지나치는 길에 손님이 북적거리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았던 탓에 오늘은 다른 메뉴를 선택했다. 

물냉면을 주문하자 이내 떡갈비가 두 개 나왔다. 다른 식당은 김치나 깍두기 반찬이 나올터인데 이곳은 무채반찬과 떡갈비 두 개이다. 하지만 이렇게 기대되는 느낌은 뭘까. 5분여 시간이 흐르고 이내 커다란 그릇에 담긴 물맹면이 내 앞을 채웠다. 묘하게 물냉면과 떡갈비가 이렇게 궁합이 좋을 줄 누가 알았을까. 오늘 점심은 경제사정으로 뜨거워진 머리를 식히기엔 안성맞춤이었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973번길 24 1층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