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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수원여행 어디가 좋을까!
수원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지역의 고유한 역사 또한 간직하고 있으며, 선대 조상들이 남긴 여러 보물 또한 다채로운 곳이다.
첫 날 수원을 방문했다면 처음 가볼 곳은 화성행궁이다. 조선시대의 대표적 행궁으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졌다. 팔달산이라는 낮은 산과 평지에 건축되었다는 점이 손꼽는다. 성곽 또한 평지와 산을 오르내리며 지형을 이용한 절정의 건축미를 선보인다. 화홍문은 방화수류정과 함께 성곽의 미로 손꼽으며 동양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자리매김 했다.
팔달문 시장은 수원의 대표 재래시장이다. 먹거리뿐만이 아니라 특산품 또한 구입할 수 있으며, 명물거리인 통닭거리와 순대로 유명한 지동순대도 가볼만 하다. 인근엔 수원화성박물관이 있으며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볼거리를 더 꼽자면 행리단길과 행궁동도 들 수 있다.
월화원은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 중국식 정원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간이 더 된다면 인계동 나혜석거리와 카페거리도 가볼 만 한다.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커피를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그 외 방문해볼만한 곳을 추천한다면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카페거리, 수원박물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인계동 카페 거리, 수원 로데오 거리 등이다.
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정조의 이야기가 깃든 곳으로, 만석거 또한 가볼만 하다. 만석거는 조선 시대의 저수지로 1776~1800 시기에 조성됐다. 신도시 개발과 함께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영화정 또한 볼 수 있으며 수변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의미 또한 되새겨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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