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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풍월> 검으스름하게 녹슨 겨울, 온기가 있는 곳
<시간풍월>
검으스름하게 녹슨 겨울, 온기가 있는 곳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괜찮은 장소를 찾기 마련이다.
함박눈 휘날리는 풍경을 감상하며
검으스름하게 녹슨 도로길 앞.
은은하게 비추는 술가게를 보면
뭔지 모를 옛 정취에 마음까지 녹는다.
그것도 따끈따끈한 화로난로의 온기가 있다면
금상첨화!
숯불로 때우는 난방방식이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은은하게 해준다.
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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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김홍범 기자)
Creative Director - Design agency
netcityweb@daum.net - 데스크 (김홍범 기자)
- 넷시티매거진 데스크 김홍범 기자입니다. 지역소식은 물론,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로 재미있게 구성하며 최신 과학 및 SF, 우주, 문명, 시간, 역사, 스토리, 미스테리, 탐사보도, 유튜브, 판타지 등의 소식을 전달하는 매거진(웹진) 타잎의 전문 사이트 입니다. 넷시티매거진의 글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 되었으며, 이곳에 사용되는 이미지와 동영상들은 유사 상황을 참조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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